해외여행 페루 리마편 - 미라플로레스, 마요르 광장, 라르코 박물관





호기심 폴더가 스물 일곱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페루 리마입니다. 리마는 페루의 수도인데요. 태평양 연안에 면한 산크리스토발 대지 기슭에 위치한 도시로 리마 인구는 약 800만명 입니다. 페루해류의 영향으로 기온은 그다지 높지 않은데요. 기온이 가장 높은 달인 2월이 약 22도 정도로 가장 높습니다. 한국에서 리마까지는 최소 22시간 40분이 소요되는데요. 1회 경유하는 에어캐나다, 대한항공, 아에로멕시코, 아메리칸 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페루 리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페루는 스페인어, 케츄아어, 아이마라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수도인 리마는 시내를 흐르는 리마크 강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리마는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 많이 남아 있고 중앙지구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리마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미라플로레스 해변, 마요르 광장, 라르코 박물관, 산토 도밍고 교회, 산 프란시스코 교회 수도원, 메르세드 교회, 토레태그레 궁전, 라 인키시시온 궁전, 라 유니온 거리, 산 마르틴 광장 등이 있습니다.





리마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미라플로레스는 리마의 신시가지인데요. 고층빌딩, 고급 주택가, 호화로운 쇼핑시설, 공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라플로레스 지구는 해변을 끼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미라플로레스 해변에서 윈드 서핑,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고 붉은 저녁노을을 감상하기에도 멋진 곳입니다. 그래서 미라플로레스에서는 눈부신 해번과 번화한 도시까지 다양한 풍광을 만날 수 있는데요. 미라플로레스와 인접한 태평양 해안단구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합니다.





리마 여행에서 마요르 광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과거 아르마스광장이라고 불렸던 마요르 광장은 리마 도시계획으로 함께 조성된 곳입니다. 식민지시대에는 투우장, 처형이 이루어진 곳이기도 한데요. 광장을 중심으로 주요 건물들이 자리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마요르 광장의 북쪽에는 대통령궁이 있고 동쪽에는 대성당, 리마 대주교궁, 서쪽에는 시청사 등이 있는데요. 주변 도로, 광장, 건물들이 잘 보존, 관리돼 있으며 대부분의 건물들이 식민지풍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라르코 박물관이 유명한데요. 개인이 소장한 유료 박물관으로 페루의 많은 유물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잉카, 나스카, 모체 문명의 도자기, 생활용품, 무기 등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는데요. 라르코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수가 페루 국립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보다 더 많고 값진 것들이 많아서 훨씬 명성있다고 합니다. 박물관 정원도 아름답고 노천 레스토랑까지 있어서 분위기 있게 휴식을 취하기도 좋은데요. 라르코 박물관은 리마 시내에서 조금 먼 거리라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페루 리마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리마는 신비로운 고대 문명의 흔적들과 남미 최대 규모의 박물관, 예술품들이 많이서 남미여행의 꽃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페루는 미식 여행지로 유명한데요. 리마에서는 남미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현대적이면서도 역사의 신비로움이 가득한 곳에서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는데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페루 리마!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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