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헝가리 부다페스트편 - 어부의 요새, 세체니 온천, 부다 왕궁





호기심폴더가 쉰 두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입니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인데요. 인구는 약 180만명 정도입니다. 표준 시각은 그리니치평균시보다 한 시간 빠르며 우리나라보다 8시간 느립니다. 그리고 4월~10월까지는 서머타임을 시행해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느립니다. 한국에서 부다페스트까지는 최소 13시간이 소요되는데요. 1회 경유하는 폴란드항공, 대한항공, 체코항공, 아에로플로트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 평야의 북서부, 도나우강 양안에 걸쳐 위치해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사계절 날씨가 비슷해 현재 4월에 포근함 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매우 크고 겨울에는 우리나라보다 기온이 낮은데요. 계절마다 여행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껴보기 좋습니다. 이러한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어부의 요새, 세체니 온천, 부다 왕궁, 겔레르트 언덕, 성 이스트반 성당, 부다페스트 중앙시장, 바치거리, 겔레르트 온천, 자유의 다리, 마차시 사원, 헝가리 국립박물관, 바이다휴냐드 성, 머르기트 섬, 자유광장 등이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어부의 요새가 있는데요. 네오 고딕 양식과 네오 로마네스크가 혼재된 건물입니다. 1899년에서 1905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는데요.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기습하는 적을 막기 위해 요새를 방어한데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어부의 요새 한 가운데는 성 이슈트반의 동상이 있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페스트 지구, 특히 국회의사당 풍경이 멋있어서 유명합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에서 세체니 온천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부다페스트 14구 주글로에 위치한 온천으로 1913년에 바로크 리바이벌 건축으로 지어졌습니다. 세체니 온천은 부다페스트 온천 중 가장 규모가 큰데요. 온천의 성분은 황산염, 칼슘, 마그네슘, 중탄산염, 불소 등으로 척추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온천뿐만 아니라 수중기포마사지를 이용할 수 있고 운동시설 및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요. 총 18가지 종류의 사우나, 스팀룸, 실내외 수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부다 왕궁이 유명한데요. 역대 헝가리 국왕들이 살았던 성채이며 13세기에 지어졌습니다. 바로크 양식의 웅대한 궁전인 부다 왕궁은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부다페스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국립미술관과 박물관, 국립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부다페스트의 명소 중 한 곳으로 여행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여기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 tv에서 헝가리의 전통요리인 굴라쉬가 많이 소개되며 더욱 관심이 가는 나라였습니다. 굴라쉬는 양파와 토마토를 가미한 쇠고기 스프로 헝가리의 대표적인 스튜인데요. 우리나라의 갈비찜과 육개장을 연상케하며 함께 나오는 빵을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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