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편 - 라보카, 산텔모 시장, 5월 광장





호기심 폴더가 스물 여섯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수도인데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관통하는 라플라타 강 하구에 위치한 도시로 수도권의 그란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구는 약 1,300만명입니다. 기후는 아열대 기후라서 고온 다습한데요.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는 최소 26시간이 소요되는데요. 1회 경유하는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에어프랑스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과거 군부 쿠데타 등 굴곡 많은 현대사를 겪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를 굳건히 지켰고 현재는 남미 최대의 문화도시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라보카, 산텔모 시장, 5월 광장, 콜론 극장, 플로리다 거리, 레콜레타 묘지, 카사 로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라틴아메리카 미술관, 벨그라노, 7월 9일 거리, 여인의 다리, 오벨리스코, 2월 3일 공원, 엘 아떼네오 서점,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미술관, 도레고 광장, 아바스토, 플로랄리스 헤네리카, 카빌도, 알토 팔레르모, 바롤로 궁 등이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라보카 항구지구가 있는데요. 탱고의 발상지로 다양한 색깔의 페인트칠 한 건물들이 많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장 컬러풀한 지역입니다. 라보카의 중심 거리인 카미니토에서는 많은 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탱고 쇼 등이 열리는데요. 탱고 쇼의 규모는 다양하고 강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라보카지구에서는 활기넘치는 항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개성이 넘치는데요. 전형적인 이탈리안 술집들이 많이 있어서 여독을 풀기에도 좋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에서 산텔모 시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세계 최고의 아르헨티나 벼룩시장으로 고가구, 고미술품, 현대미술품, 농수산물, 골동품, 지역 토산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가난한 노동자로 끌려온 흑인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했는데요. 그래서 아직까지 식민시대의 분위기가 남아있습니다. 시장은 상설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데요. 매주 일요일에는 거리 악사들의 연주도 있어서 이왕이면 일요일에 방문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또 5월 광장이 유명한데요. 국가적 행사나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과거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도록 이끈 5월 혁명이 있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이을 기념해 5월 광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5월 광장은 중후한 분위기의 건축물이 많은데요. 5월 광장의 중앙에는 독립기념비, 북쪽에는 산 마르틴의 묘가 있고 동쪽에는 대통령 관저가 있습니다. 또 서쪽에는 역사기념물로 지정된 총독부가 있는데요. 이 모든 곳을 도보로 관광하기에 충분하고 많은 해외여행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시 필수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매력적인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탱고춤의 낭만으로 충분한 여행가치를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한국에서는 너무 멀지만, 그래도 꾸준히 인기여행지로 부상중이라는데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