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페인 마드리드편 - 푸에르타 델 솔, 마드리드 왕궁, 산 미구엘 시장





호기심 폴더가 마흔 여섯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스페인 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인데요. 인구는 약 300만명 정도이며 시간은 우리나라보다 8시간이 느립니다. 한국에서 마드리드까지는 최소 13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요. 직항으로 대한항공, 에어프랑스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드리드는 이베리아 반도의 중앙부로 해발고도 635m의 메세타 고원에 위치해 있는데요. 마드리드의 날씨는 겨울에는 종종 영하를 밑돌고 지중해성 기후라 겨울에 비도 많이 옵니다. 반대로 여름은 건조하고 기온도 30도를 웃도는데요. 날씨를 확인하고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드리드는 구경할 거리가 많은 다채로운 도시인데요. 광장이 많고 왕궁도 유명합니다. 이러한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푸에르타 델 솔, 마드리드 왕궁, 산 미구엘 시장, 그란 비아, 세고비아 알카사르,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시벨레스 광장, 부엔 레티로 공원, 에스큐리알 수도원 유적, 티센보르네미서 미술관, 엘 라스트로 벼룩시장, 데보드 신전 등이 있습니다.





마드리드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푸에르타 델 솔이 있는데요. 마드리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여겨지는 명소이며 흔히 솔 광장이라 불립니다. 푸에르타 델 솔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으로 마드리드 대중교통의 중심이인데요. 지하철 노선이 3개가 교차하며 시내버스의 출발점과 종점이 이곳인 경우가 많습니다. 솔 광장에는 마드리드의 상징인 곰 동상이 있고 카를로스 3세 동상도 있는데요. 이곳 광장에서 사방으로 길이 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마드리드 여행에서 마드리드 왕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스페인의 왕실 공식 관저이며 2,800여개 이상의 방과 엄청난 크기로 서부 유럽을 통틀어 가장 큰 왕궁입니다. 왕궁의 방들은 각각 다른 색깔과 분위기를 갖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요. 품위있고 아름답게 치장되어 있습니다. 마드리드 왕궁은 스페인 지하철 오페라역에서 금방 갈 수 있는데요. 부분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마드리드 왕궁은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요. 궁전에는 정원, 성당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또 산 미구엘 시장이 유명한데요. 마요르 광장 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입니다. 산 미구엘 시장에는 신선한 과일, 채소, 치즈 등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1990년대까지는 재래시장의 모습을 유지했으나 약 10년 전에 리모델링 후 현대화하여 더욱 명소가 되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느낌의 시장이며 모든 점포가 오픈형 주방이라서 음식의 조리 과정을 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간단한 식사나 마실거리가 있는 바가 많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스페인은 지역마다 자연환경도 다르고 지방색도 뚜렷해서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를 모두 여행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페인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예능 윤식당2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스페인 마드리드!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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