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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미국 마이애미편 - 마이애미 비치, 돌핀몰,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호기심 폴더가 마흔 아홉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미국 마이애미입니다. 마이애미는 미국 플로리다 주 남동부쪽에 있는 항구도시인데요. 인구는 약  40만명정도이며 시간은 우리나라보다 13시간 느립니다. 한국에서 마이애미까지는 최소 16시간 50분이 소요되는데요. 1회 경유하는 델타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다앙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국 마이애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이애미는 약 1만여년 전에 테퀴스타 인디언들이 거주했던 곳인데요. 플로리다 동부 해안 철도가 확장되고 도시화되면서 인구가 늘고 현재의 모습까지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마이애미는 아열대 기후라서 미국 내 최고 겨울 휴양지로 손꼽히는데요. 1월 평균 기온이 20도 정도라 여행하기 좋습니다. 이러한 마이애미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마이애미 비치, 돌핀몰,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리틀 하바나, 베이사이드 마켓 플레이스, 윈우드, 비즈카야 박물관&정원, 마이애미 항구, 코코넛 그로브, 키 웨스트 섬, 말린스 파크, 비스케인 국립공원, 코랄 캐슬, 정글 아일랜드 등이 있습니다.

마이애미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마이애미 비치가 있는데요. 마이애미 앞바다에 있는 섬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특히 수영과 서핑,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현지인들에게도 항상 사랑받는 곳인데요. 마이애미와는 3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고 마이애미 시내에서 버스나 택시 등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숙소를 잡는다면 오른쪽 해안가나 링컨로드 근처가 좋은데요. 마이애미 비치 호텔숙박을 하지 않는다면 썬베드가 없어서 돗자리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이애미 여행에서 돌핀몰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마이애미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대형쇼핑몰로 저렴한 아이템부터 명품 매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아서 아이쇼핑하기도 좋고 먹거리도 다양한데요. 쇼핑매장 뿐 아니라 영화관, 볼링장, 게임시설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식사, 여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돌핀몰의 연간 방문객 수는 3,600만명에 달한다는데요. 이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하네요.

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이 유명한데요. 아열대성 습지대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은 마이애미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1947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20m 높이의 샤크밸리 전망대에서 주변 전망을 볼 수 있으며 자전거나 카누를 대여해 야생을 탐험해볼 수도 있는데요. 트램이나 보트투어도 가능합니다.

여기까지 미국 마이애미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마이애미는 라틴 문화와 카리브해 문화가 녹아있으며 역동적인 분위기의 도시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백색 모래사장에서 여유와 활기넘치는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미국 마이애미!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