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카자흐스탄 아스타나편 - 바이테렉 타워,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 평화와 화해의 궁전





호기심 폴더가 마흔 네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입니다. 아스타나는 카자흐스탄의 수도인데요. 인구는 약 70만명으로 1997년 알마티에서 수도를 옮겼습니다. 참고로 아스타나라는 이름은 카자흐어로 수도라는 뜻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카자흐르탄 아스타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어와 카자흐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동쪽은 중국과 접해있으며 남쪽은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서쪽은 카스피해와 두르크메니스탄 일부지역, 북쪽은 러시아와 이웃해있는데요. 이러한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바이테렉 타워,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센터, 평화와 화해의 궁전, 프레지덴셜 문화센터, 연인의 공원, 대통령 궁전, 누르 아스타나 모스크 등이 있습니다.





아스타나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바이테렉 타워가 있는데요. 아스타나 중심부에 위치한 현대식 건축물로 아스타나로의 수도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한 타워입니다. 바리테렉 타워는 국가 번영과 행운을 기리며 만든 생명의 나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건물 높이만 97m이며 전망대를 포함하면 105m 높이입니다. 타워 안에는 갤러리, 수족관, 레스토랑 등이 있는데요. 타워전망대에 올라가면 타워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정렬된 도로 위 예술적인 건축물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스타나 여행에서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센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2010년 완공된 상업시설로 세계에서 가장 큰 텐트 모양의 엔터테인먼트 센터입니다. 칸 샤티르 엔터테인먼트센터는 높이 150m의 세계 최대 텐트인데요. 원뿔 텐트모양의 돔 안에 레저, 상업 시설이 갖춰져 있어 현지인은 물론 많은 해외여행자들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내부에는 공원과 레스토랑, 영화관, 스키장, 워터파크 등 레저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는데요. 1년 내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메가돔 영농시설도 있다고 합니다.





또 평화와 화해의 궁전이 유명한데요. 세계 최고의 건물을 벤치마킹해 더 좋게 지으라는 시 당국의 건설지침 아래 지어진 피라미드 형태의 궁전입니다. 평화와 화해의 궁전은 62m 높이로 건물 표면은 스테인리스 스틸 격자와 연회색 삼각형 화강암 삽입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도시의 기온 차에 따라 팽창하거나 수축되도록 지어졌습니다. 방문객은 지상층 터널을 통해 건물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내부에는 1,500석 규모의 오페라 하우스, 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스타나는 관광지마다 자동차로 10분 내외의 거리라서 3~4시간이면 주요 시내 관광지를 다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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