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팔라우 멜레케오크편 - 젤리피쉬 레이크, 대통령궁, 아르드마우 폭포





호기심 폴더가 마흔 세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팔라우 멜레케오크입니다. 멜레케오크는 팔라우의 수도인데요. 2006년에 코로르에서 멜레케오크로 수도를 이전했습니다. 팔라우는 약 34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인데요. 이 중 9개 섬에만 주민이 거주합니다. 멜레케오크는 팔라우에서 가장 큰 섬인 바벨다오브 섬 동부 연안에 위치해있는데요. 한국에서 멜레케오크까지 최소 5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대항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또 팔라우 여행 시 괌이나 필리핀을 경유해 갈 수 있어서 가족여행이나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팔라우 멜레케오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팔라우에서는 팔라우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상요하고 있는데요. 인구의 70%정도가 팔라우인이고 그 밖에 필리핀인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멜레케오크 기후는 열대성 해양기후로 연중 고온다습한데요. 연평균 기온이 약 31도 정도로 매우 높고 비가 많이 내립니다. 또 6월~12월에는 태풍 피해도 많은 곳이라 여행 시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멜레케오크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젤리피쉬 레이크, 대통령궁, 아르드마우 폭포, 멜레케오크 바이, 스톤 모놀리스, 블루 코너, 멜레케오크 비치, 에피슨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멜레케오크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젤리피쉬 레이크가 있는데요. 해파리 호수라는 뜻입니다. 팔라우의 주요 관광지인 젤리피쉬 레이크는 원래는 바다였는데요. 지진으로 인해 바다와 단절된 호수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사는 해파리들이 오랜기간 포식자들과 격리되어 촉수가 퇴화되고 독성이 없어졌는데요. 그래서 현재는 스노쿨링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찿고 있고 해파리들을 가까이 보면서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멜레케오크 여행에서 대통령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코로르 도심에서 자동차로 4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대통령궁에는 크게 두개의 건물이 있는데요. 하나는 대통령 관저로 대통령이 일상생활을 하는 곳이고 하나는 국회의사당 건물입니다. 외형은 미국 국회의사당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또 아르드마우 폭포가 유명한데요. 37m 넓이, 30m 높이의 폭포로 팔라우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폭포입니다. 아르드마우 폭포는 밀림 한 가운데 위치해 있는데요. 밀림 속 청량한 물줄기를 내뿜는 폭포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배를 타고 밀림의 강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또 근처에 짚 라인, 모노레일 체험도 있어서 팔라우의 밀림을 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팔라우 멜레케오크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팔라우는 우리나라와 호주 중간쯤에 있으며,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없습니다. 인구는 불과 2만 1천여명에 불과한 작은 섬나라인데요. 관광업 비중이 높은 만큼 볼거리가 많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팔라우 멜레케오크!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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