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나 아크라편 - 오수, 가나의 성채, 카쿰 국립공원





호기심 폴더가 마흔 두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가나 아크라입니다. 아크라는 가나의 수도인데요. 얼마 전, 인기 예능프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나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흥이 가득한 나라 가나인데요. 가나는 아프리카 서부의 기니만 연안 국가입니다. 한국에서 아크라까지는 최소 19시간 20분이 소요되는데요. 1회 경유하는 에미레이트항공, 2회 경유하는 에티오피아 항공, 케냐항공, 대한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나 아크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크라 인구는 약 94만 명인데요. 시간은 한국보다 9시간 느립니다. 이러한 아크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오수, 가나의 성채, 가나 국립 박물관, 가나 예술 과학 아카데미, 국립 가나 기록 보관소, 가나 중앙 도서관, 크리스챤보그, 국립극장, 등대, 오헨 드잔 경기장, 아크라 국제 회의 센터,  등이 있습니다.





아크라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오수가 있는데요. 아크라의 중심가로 고층빌딩이 상당히 많은 곳입니다. 오수에는 많은 외국 대사관들이 있는데요. 아크라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입니다. 오수는 아트센터와 리버레이션스퀘어에서 가까운데요. 호텔도 많고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국제적인 요리의 식당들도 많아서 도시 여행지로 적합한 곳입니다.





아크라 여행에서 가나의 성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유럽인들에 의해 1482년~1786년에 세워진 요새화된 무역 거점 유적으로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가나의 성채는 가나의 여러 해안들을 따라 늘어서 있는데요. 과거 세계 여러 지역에 만들었던 무역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나의 성채들은 아프리카 노예무역이 이루어지는 장소였는데요. 현재 볼 수 있는 20여 개의 성채는 대부분 20세기에 복원한 것으로 호텔, 박물관, 행정관서, 등대, 학교 등 다양한 용도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또 카쿰 국립공원이 유명한데요. 가나정부와 미국 NGO 단체가 합작해 만든 캐노피워크를 통해 울창한 밀림으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캐노피 구름다리를 건너볼 수 있는 곳인데요. 카쿰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다이아나 원숭이, 영양, 코끼리 등 멸종위기종과 희귀종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가나 아크라의 대표적인 여행지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아크라에서는 가나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고 부족의 왕이 앉는 의자도 볼 수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가나 아크라!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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