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포르투갈 리스본편 - 제로니모스 수도원, 코메르시우 광장, 벨렝 탑





호기심 폴더가 스물두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포르투갈 리스본입니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인데요. 리스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으며 세계인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수백 년의 전통 양식을 간직한 건축물과 거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 중세 도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포르투갈까지는 최소 16시간이 소요되는데요.  1회 경유하는 영국항공, 알이탈리아, 폴란드항공, 대한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리스본은 관광과 상업이 발달한 도시인데요. 리스본 항구는 화물의 집산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리스본 여행 시 시내 교통은 지하철, 버스, 전차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리스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제로니모스 수도원, 코메르시우 광장, 벨렝 탑, 로시우 광장,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상 조르제 성, 리스본 대성당, 타임 아웃 마켓 리스본, 도둑시장, 발견 기념비,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아우구스타 거리, 4월25일 다리, 카르무 성당, 피게이라 광장, 그라사 전망대, 마차 박물관, 에스트렐라 성당, 산타루치아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리스본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수도원인데요. 리스본 여행에서 인기장소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리스본의 벨렘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로니모스 수도원은 마누엘 양식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건물인데요. 많은 해외여행자들이 수도원의 아름다움에 감동한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은 10월~4월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데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수도원 입장료는 성인 7유로, 성당은 무료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로니무스 수도원 인근에는 엔히크 왕자 탄생 기념비도 있어서 함께 들르기 좋다고 하네요.





리스본 여행에서 코메르시우 광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리스본 최대 규모의 광장으로 타구스 강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메르시우 광장은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진 후 광장으로 재건축되었는데요. 광장 남쪽을 제외한 세 면이 모두 정부부처 건물입니다. 넓은 사각형의 광장의 중앙에는 주제 1세의 기마상이 있고 광장 북쪽에는 개선문, 아우구스타 아치가 있는데요. 리스본의 모든 길은 코메르시우 광장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곳에는 언덕을 오르내리는 트램, 푸니쿨라, 버스, 페리 등의 교통수단이 발달해 있습니다. 





또 벨렝 탑이 유명한데요. 리스본 벨렝에 있는 타워로 인근에 위치한 제로니무스 수도원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리스본의 수호성인을 기려 성 빈센트탑이라고도 부르는데요. 1515년부터 1519년까지 지어졌습니다. 벨렝탑은 연한 베이지색의 석회석을 사용해 포르투갈 특유의 후기 고딕 마누엘 양식으로 건축되었는데요. 벨렝탑 하부 보루의 난간에는 17문의 대포를 거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벨렝탑은 테주강과 대서양의 경계를 표시하는 기준이기도 한데요. 1830년까지는 감옥으로 이용되어 당시 1층에 갇힌 죄수들은 밀물때마다 바닷물에 잠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의 대표적인 여행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좀 더 편리한 리스본 여행을 위해 리스보아 카드를 권해드립니다. 리스보아 카드는 리스본과 근교의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거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카드인데요. 이 카드 한장만 있으면 제로니모스 수도원, 벨렝탑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리스본 지하철과 트램, 국철기차도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 가격은 이용가능 시간에 따라 다른데요. 24시간, 48시간, 72시간짜리가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포르투갈 리스본!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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