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일본 삿포로편 - 스스키노,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도리 공원





호기심 폴더가 서른 아홉번째로 소개하는 해외여행지는 일본 삿포로입니다. 삿포로는 일본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이자 정치, 경제의 중심도시인데요. 일본에서 다섯번째로 인구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삿포로까지는 최소 1시간 50분이 소요되는데요. 직항으로 이스타항공, 진에어, 대한항공,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일본 삿포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삿포로는 냉대 습윤 기후로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크고 밤낮의 일교차가 심한데요. 일본의 대표적인 대설지역이며 겨울에는 오후 4시면 해가 저뭅니다. 이러한 삿포로의 대표적인 관광지에는 스스키노, 삿포로 맥주 박물관, 오도리 공원, 니조이치바, 홋카이도 대학, 다이마루, JR 타워, 삿포로 텔레비전 타워, 나카지마 공원, 삿포로 시계탑, 모이와야마 전망대,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마루야마공원, 노잔호스파크, 키로로 스키장 등이 있습니다.





삿포로 관광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스스키노가 있는데요. 삿포로시 최대의 번화가로 약 5천여개의 각양각색 상점들이 밀집해있습니다. 숙박시설도 많아서 버스와 지하철 등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한데요. 포장마차골목 등 소규모 식당들도 있으며 유흥거리이지만 치안이 매우 좋아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스스키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공원, 콘서트홀 등이 있는데요. 다가오는 2월 상순에는 스스키노 얼음축제도 열립니다.





삿포로 여행에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일본에서 유일한 맥주 박물관이며 삿포로가든 파크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1987년 7월에 개관한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일반인에게는 2004년부터 공개되었는데요. 삿포로 맥주의 역사와 원료, 제조 공정 등을 영상으로 전시해 놓았으며 추운 도시 삿포로에서 추위를 녹여줄 맥주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또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 오도리 공원이 유명한데요. 삿포로 도심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사계절 풍부한 식물들을 볼 수 있고 벚꽃 시기에는 일본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또 화단, 잔디, 수목 외 축제도 많이 열리며 매년 열리는 삿포로눈축제에서는 거대한 눈조각과 얼음조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일본 삿포로의 대표적인 여행지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눈과 얼음과 미식의 도시로 해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진정한 설경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도 삿포로와 근교 여행을 추천드리는데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다양한 일본 삿포로! 해외여행지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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