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자주 가진 않지만,

가게 되면 오랫동안 머물게 되는 시집 코너.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수선화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지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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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장에 다 꽂아두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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